“우리 집이 바로 카페!” 집에서도 기분 내는 홈카페 음료 레시피 5가지
언젠가부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카페’라는 말이 낯설지 않아 졌죠.
비싼 카페 가지 않아도, 소소한 재료만으로도 집에서 멋진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어느새 커피 내리고, 빵 굽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소중한 루틴이 되었어요.
오늘은 ‘홈카페’ 초보자부터 감성 충만한 셀프바리스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쉽고 맛있는 홈카페 레시피 5가지를 소개할게요.
음료와 함께 곁들일 디저트 아이디어도 살짝 곁들여 볼게요.
1. 바닐라 빈 밀크티
> 달콤하면서도 깊은 향, 부드럽게 스며드는 홈카페의 시작
<<재료>>
- 홍차 티백 2개, 우유 200ml , 물 100ml, 바닐라빈 or 바닐라 익스트랙 약간, 꿀 또는 시럽 한 스푼
<<만드는 법>>
1. 물을 끓이고 티백을 넣어 진하게 우립니다 (5분 이상).
2. 따뜻한 우유에 바닐라빈 또는 익스트랙을 넣어 향을 냅니다.
3. 우려낸 홍차와 바닐라 우유를 섞고 꿀을 넣어 달콤하게 마무리합니다.
4. 따뜻하게 또는 얼음을 넣어 아이스 밀크티로 즐겨도 좋아요!
> Tip : 우유 대신 두유나 오트밀크를 쓰면 훨씬 부드럽고 속도 편해요. 같이 마카롱 하나 곁들이면 카페 느낌 200%!
2. 딸기 라떼 (생딸기청 버전)
>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봄날 느낌 가득한 핑크빛 라떼
<<재료 >>
- 생딸기 6~7개, 설탕 2스푼, 우유 200ml, 얼음, 민트잎 (선택)
<<만드는 법>>
1. 딸기를 잘게 썰고 설탕과 함께 30분 이상 재워 딸기청을 만듭니다.
2. 컵에 딸기청과 얼음을 넣고, 우유를 부어 층을 만듭니다.
3. 위에 민트잎 하나 올려주면 감성 완성이에요!
> Tip : 잔 아래로 딸기 알갱이가 섞이는 모습을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져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해요!
3. 달고나 크림 커피
> 입으로 먼저 녹고, 눈으로도 한 번 더 반하는 부드러운 크림 커피
<<재료>>
- 인스턴트커피 2스푼, 설탕 2스푼, 뜨거운 물 2스푼, 우유 200ml, 얼음
<<만드는 법 >>
1. 커피, 설탕, 뜨거운 물을 1:1:1 비율로 넣고 거품기로 충분히 저어줍니다 (또는 전동 거품기 사용).
2. 거품이 뽀얗게 올라오면 컵에 우유와 얼음을 넣고 위에 크림을 올립니다.
3. 마실 땐 스푼으로 섞지 말고, 빨대로 한입에 딱!
> Tip : 단맛을 줄이고 싶다면 설탕을 절반만 넣어도 충분히 부드러워요.
4. 시나몬 오트밀 바나나 셰이크
> 포만감도 챙기고, 속도 따뜻하게 달래주는 건강한 셰이크
<<재료>>
- 바나나 1개, 오트밀 3스푼, 두유 또는 아몬드 밀크 200ml, 시나몬 파우더 한 꼬집, 꿀 약간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갑니다.
2. 컵에 담고 위에 시나몬을 한 번 더 뿌리면 끝이에요.
3.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겨울 간식, 차갑게 마시면 여름 간식!
> Tip : 바쁜 아침 대용으로도 좋아요. 곁들여 바삭한 그래놀라 토스트와 함께라면 완벽한 홈카페 브런치!
5. 홈메이드 아이스 레몬 허니티
> 상큼하게, 깔끔하게 하루를 리프레시!
<<재료>>
- 생레몬 1/2개, 꿀 1~2스푼, 티백 (페퍼민트나 홍차) 1개, 물 200ml, 얼음
<<만드는 법>>
1. 따뜻한 물에 티백을 진하게 우려 식힙니다.
2. 컵에 꿀과 얇게 썬 레몬을 넣고 티를 붓습니다.
3. 얼음을 동동 띄워서 시원하게 즐기면 완성이에요!
> Tip : 다 마신 후 레몬 슬라이스 하나를 꺼내 씹으면, 입안이 싹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내 입맛에 맞는 분위기”가 진짜 홈카페의 핵심이에요"
홈카페의 매력은 ‘정답이 없다’는 데 있어요.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음악도 내가 좋아하는 걸 틀고,
조금 흐트러진 머리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 꺼내 천천히 마시는 한 잔.
그게 바로 힐링이자 나만의 작은 사치죠.
이 다섯 가지 레시피는 특별한 기계 없이도 가능한 것들이라 홈카페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
만들면서 향기 느끼고, 맛보며 미소 짓고, 그 한 잔을 사진 찍어 추억으로 남기면… 하루가 참 다정하게 마무리돼요.
오늘은 어떤 음료로 당신의 하루를 따뜻하게 채워볼래요?